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로파이터 타이푼 (문단 편집) === [[1~2차 FX 사업|1차 FX 사업]] === 유로파이터 지지자들에게는 '''미국산으로 도배된 한국 공군을 바꿀 꿈의 전투기'''라는 평가를 받았다. 당시에는 여러가지 문제로 반미감정이 상당히 강했고, 밀덕들 사이에서도 미제무기 일색인 무기체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다. 그렇다고 러시아제를 도입하기에는 꺼림칙하고, 고속철과 [[외규장각]] 도서 문제로 인해서 프랑스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강했다는 점에서 이것저것 제끼고 나면 남는건 유로파이터였다. 그 외에도 유로파이터가 꿈의 전투기로 보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. 우선 1차 FX사업 당시에는 완성되기도 전에 엄청난 양의 도입대수가 확정되어서 [[규모의 경제]]가 확실하게 보장되었으며 유럽에서 알아주는 회사들이 연합해서 만드는 만큼 상당한 완성도가 기대되었다. 더구나 초음속 순항을 보장하는 [[https://ko.m.wikipedia.org/wiki/초음속_순항|슈퍼크루즈]] 기능은 '차세대 전투기'라는 말에 걸맞는 미래형 전투기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었고, 서유럽 군사강국들의 공동개발이니 미국제 [[NATO]] 호환 규격 무장을 당연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. 거기에 대한민국이 유로파이터를 도입하면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립서비스로 밀덕들의 꿈을 부풀린 면도 있다. 더구나 국제정치적인 측면에서도, 유로파이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영국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들 중 하나이므로 [[라팔]]이나 [[Su-35]]와 달리 미국에서 강하게 반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계산도 은근히 있었다. 그런 꿈같은 요소 대부분이 당시에 '''실현되지 않았다'''는 점만 제외하면(...) 모든 면에서 완벽한 전투기라고 볼 수 있었던 셈이다. 유로파이터 지지자들의 명예(?)를 위해 언급하자면, 유로파이터는 여전히 개발중인 기체라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었으므로 여러 요소들이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었다. 당시 밀덕들 입장에서는 "자기들이 쓸 기체니까 제대로 개발을 마무리하겠지" 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다지 불합리하지는 않았다. 1999년 한국의 1차 FX 사업에도 후보기종에 선정되었지만 1차 선정에서 탈락했다. 미국제 무장을 혼용 사용가능하는 것 같은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꽤 막판까지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, 생각보다 꽤 빨리 탈락했다. 당시에는 완전한 완성형 기체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데(…) 이는 [[라팔]]도 마찬가지였다. 가격조율 및 기술이전 등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아무래도 국제공동개발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이나 가격조정에서 상당히 유연하지 못했을 것이다. 또, 당시 홍보에 있어서도 4개 후보들 중 제일 미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,[* 서방권에 대한 마케팅이 처음이었던 수호이를 제외하면 대외 홍보가 제일 부족했다.] 해당 사업을 진행하던 시점에서는 공동개발국의 계약 물량에다 추가 수출까지 거론되던 상황[* 위 항목에서 언급된 그리스가 유력 도입국으로 거론되던 시점이었다.]이어서 한국에서 도입하려던 40대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듯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